가락시장 주차난 해소
admin
발행일 2007.03.20. 00:00
가락시장에서 장보기 한결 쉬워진다 가락동 시장에 가면, 시장의 시설들이 도로와 주차장까지 차지하고 있어 주차가 불편해 장을 보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는 그동안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온 가락동 시장의 교통·주차문제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 개선 사항은 교통ㆍ주차체계 개선, 입주자 차량 총량제, 24시간 주차장 운영 및 화물차 등록제 시행, 시장 내 유통인단체 교통책임제 시행, 시장 외부 중대로 주정차 문제 해소 등이다. 가락시장은 당초 설계물량(4천680톤) 대비 거래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중도매인 점포 등의 유통관련 시설이 도로 및 주차장 시설을 잠식해 불편을 주고, 시장 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가락시장 위기론까지 대두되어 왔다. 이번 대책은 시장 내 교통·주차기능 개선을 통한 물류기능 정상화와 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통ㆍ주차체계 개선, 입주자 차량 총량제 등 실시 우선, 시장 내 주요도로 일제정비로 교통·주차 체계 개선에 나선다. 가락시장 주요도로인 중앙로 등에 교통 장애 요소인 무단 영업차, 창고용 탑차 등을 다른 장소로 이전시키고, 단계적 일제 정비를 통해 양방향 교행로를 만들고, 노상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이렇게 확보된 공간은 고객 전용 주차장으로 지정ㆍ운영하고, 주간 시간대에는 소비자 직구매 차량, 야간 시간대에는 지방 배송차량들이 우선 주차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주차환경 마련을 위해 현 주차건물동 수준(2천대)으로 입주자 정기권을 감축(1천대)하고 이후에도 신규 발급을 제한 운영해 입주자 및 종사자 차량 총량제를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24시간 주차장 운영 및 화물차 등록제도 시행된다. 출입문 관리를 현행 16시간에서 24시간으로 늘려 관련 없는 차량의 출입을 억제하고, 구매차량이 아닌 화물차의 차고지 이용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화물차량 및 출하·구매차량의 화물차 등록제를 시행한다. 오는 9월부터는 미등록차량에 대해 주차비를 징수하기로 했다. 가락시장 내 주요 지선도로는 주 이용자인 도매시장법인 및 상인조합에 관리구역을 배분하는 ‘구역별 교통 관리 책임제’를 시행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 공사로 인해 도로상황이 열악한 시장 외곽 중대로는 야간시간대 주차차량에 대해 별도 주차 공간(중앙로-168면, 동편로- 160면)을 배송전문 주차장으로 확보해 시장 내부로 수용하고, 무단 주·정차차량은 송파구청·송파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단속·정비해나갈 계획이다. ■ 문의 ☎ 3435-0461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 고객보호팀) |
하이서울뉴스 /이지현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