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혼을 담았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1.16. 00:00

수정일 2005.11.16. 00:00

조회 988


13개 분야 80여점 선보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향취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원해 온 전통공예 작가들이 그간의 결실인 작품들을 한데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30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공예관에서 열리는 ‘전통공예품 전시회’는 서울시가 전통문화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작가 및 관련단체에 대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온 결과물.
서울시의 지원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전시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회에서는 올해 초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3개 분야의 작품 80여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박영준, 임금희, 현경숙, 김영창, 이정훈, 민족혁필화보존협회, 대한맹인역리학회 등이다.
신라시대 유물인 감은사 사리함을 재현한 복발형 보주 사리함을 비롯하여 누비안경집, 쪽·홍화염색 제품, 궁중제복, 관모, 노리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품이 전시되며, 이외에도 혁필화 자료집과 맹인들의 독경의식 자료집도 전시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아가려면 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에서 하차해 3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중대부속병원과 매일경제신문사 사잇길로 200m). 매주 화요일은 휴무.

문의 : 남산골 한옥마을 ☎ 2266-6923 http://www.hanokmaeul.org/

‘전통공예품 전시회’ 참여작가 및 작품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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