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동대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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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02.02. 00:00
동대문구 용두동, 답십리동, 마포구 공덕동 일대 수질 검사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동대문구와 마포구 일대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3일 동대문구 용두동, 답십리동 일대에 공급되는 구의정수장과 마포구 공덕동 일대에 공급되는 뚝도정수장의 수계를 중심으로 원수와 정수 처리한 수돗물 그리고 가정의 물탱크를 거친 수돗물과 물탱크를 거치지 않은 수돗물에 대한 시료를 채수해 (재)한국환경수도연구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결과는 정수 및 수돗물의 경우 물의 맑고 흐림을 나타내는 탁도가 0.06~0.11NTU(기준 0.5NTU이하) 그리고 물의 산성, 중성, 알카리성을 표시하는 pH가 7.4(기준 5.8~8.5)이고, 염소 소독 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은 0.007~0.016㎎/ℓ(기준 0.1㎎/ℓ이하)로 검사되었고, 시민들이 염려하는 중금속이나 농약류는 수돗물에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언론인 및 시민 등 15명의 민간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입장에서 매월 서울시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을 평가하고 수돗물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광암, 암사정수장 등 정수장 공급수계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해서도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수돗물의 품질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감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 문의 :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 ☎ 390-7356~8 |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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