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주차장 녹색으로

admin

발행일 2007.01.29. 00:00

수정일 2007.01.29. 00:00

조회 1,293


2010년까지 서울시내 주요 공원 내 16곳 대상

서울시내 주요공원의 주차장이 녹색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공원주차장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0년까지 서울시내 주요 공원 내 16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공원 주차장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1백여곳에 이르는 서울시내 공원 주차장 가운데 87곳이 아스팔트 또는 콘크리트로 덮여 있어 복사열을 발생하는 등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시범 사업으로 오는 3월말까지 서대문 독립공원 주차장 91면 3,150㎡의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그늘을 조성할 34그루의 느티나무와 1,300그루의 회양목을 심는 등 녹색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공원 주차장 조성과 관련 서울시 공원과 관계자는 “계획이 수립된 2010년 이후에도 도심 속 모든 공원 내 주차장을 대상으로 녹색공간으로 조성할 계획” 이라며 “커다란 그늘목과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드는 부드러운 잔디 주차장은 도시 미관 향상 및 대기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서울시 푸른도시국 직원이 창의 아이디어로 제안한 것을 정책에 반영, 추진하게 된 것이다.

(문의: 서울시 푸른도시국 공원과 ☎02-3707-4180)


하이서울뉴스/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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