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로 식탁 차리세요~
납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진 중국산 김치가 시민들의 식탁을 불안하게 하는 가운데, 소중한 우리
농산물을 알아보고, 고유한 우리 음식을 손수 만들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부터 ‘서울시 우수농산물·고유한
우리음식·전통규방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우리음식만들기 무료강좌도 개최한다.
우수 농산물 전시와 판매는 서울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70여점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자리.
27, 28일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펼쳐진다.
전시는 특수채소, 알로에, 기능성 채소 등
채소류 15점, 특수화훼, 허브 등 화훼류 10점, 배, 포도 등 과일 10점, 유기재배, 무농약재배로 키운 친환경농산물 10점 등.
이 자리에서는 서울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경복궁 쌀’도 살 수 있다.
‘경복궁 쌀’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로 4~5년 전부터 강서구 지역 논 140만여평에서 생산된 쌀의 브랜드 이름으로, 올해 약 200여
톤이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한 우리음식’ 전시는 27일 12~17시, 28일 10~17시에 개최되며, 전통혼례음식과 떡,
한과, 김치, 장류 등 80여점의 우리 음식과 아얌, 조각보, 수저집, 누비코트 등 우리나라 고유의 규방공예작품 70여점을 볼 수
있다.
한편 우리음식만들기 무료강좌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오전10~11시에는
‘뿌리채소를 이용한 우리떡 만들기’ 강좌가, 이어 오전11부터 오후 1시까지는 ‘우리 우유로 가정에서 만드는 치즈’ 강좌가
열린다.
각각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우리음식교육 예약)에서 참가신청할 수 있다.
예약기간은 21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
접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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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편 안내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출구 앞에서 녹색버스 4421,
4422번과 분당행 버스를 타고, 서초구 내곡동 헌인가구단지 정류장에 하차. 횡단보도 건너 화훼단지 방향으로
도보로 5분(신축청사 보임)
◆ 셔틀버스 운행안내 (운행구간 : 수서역~농업기술센터)
＊ 배차간격 :
10. 27~28 오전 9시부터
＊ 출 발 지 : 3호선 수서역 6번 출구 마을버스 정류장 앞쪽
◆ 문의 :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 02)459-6754, 6752
인터넷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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