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음용률 상승
admin
발행일 2007.01.22. 00:00
2004년 12월 30.3%에서 2006년 12월 40.6%로 상승 서울시 수돗물을 마시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해 12월 마케팅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컴에 의뢰해 서울시민 8백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음용률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6%가 수돗물을 마시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04년 12월 30.3%, 2005년 12월 35.4%에 비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수치이다. 또 수돗물 인식도와 관련한 질문에서 47.6%가 안전하다고 답했고 식수적합 인식도와 관련, 33.3%가 식수로 적합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돗물이 식수로 부적합하다고 답한 시민들은 수도관이나 물탱크 관리에 문제가 있을 것 같다(23.6%), 한강 상수원이 깨끗하지 않을 것 같다(23.6%), 냄새가 난다(18.4%), 녹물이 나와서(12.4%)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와 관련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 상수원이 보호구역으로 관리되는 한편 시내 수도관의 96% 이상이 지난 20여년에 걸쳐 교체되었다” 며 “향후에도 수돗물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수질 상태를 적시에 정확하게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의 수돗물은 국제적인 수질검사기관으로부터 식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한편세계보건기구 권장수준인 145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또 수질자동감시 시스템인 서울 워터 나우 시스템을 통해 취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 02-390-7309) |
하이서울뉴스/권양옥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