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 서비스 품질 평가

admin

발행일 2006.12.04. 00:00

수정일 2006.12.04. 00:00

조회 829


개인 및 법인택시 대상으로 업체경영평가, 택시 탑승 모니터링 등 실시

서울시는 지난 3일 택시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석 달간 개인 및 법인 택시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하는 평가에는 지난해 실시했던 고객만족도 조사와 조사원의 택시 탑승 모니터링에 업체 경영 평가를 추가하였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택시를 이용한 시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기사의 복장 등 서비스, 차량의 청소 상태, 차선 및 신호 준수 여부 등과 관련한 차량운행, 택시 요금의 적정성 등 4개의 평가차원과 관련 16개의 세부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택시 탑승 모니터링에선 모니터링 요원이 승객 입장에서 택시기사의 서비스를 모두 3천250회에 걸쳐 조사한다.

업체 경영 평가에선 운수사업법규 준수도와 승객 서비스 시책 (콜 서비스, 안심서비스 등) 참여도 등을 측정, 조사하며 평가는 256개 법인택시 업체 및 18개 개인택시 지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불만족 요인을 파악, 개선 대책을 만들고 우수 업체와 개인에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선의의 서비스 경쟁을 유도한다. 한편 매년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면서 평가 항목도 늘릴 방침이다.

택시 서비스 품질 평가와 관련 서울시 운수물류과 관계자는 “개인 및 법인 또는 법인 택시 업체간, 개인택시 각 지부 간에 비교 평가가 이루어짐으로써 서비스 경쟁 분위기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가 증진되고 더불어 개인 및 법인은 택시 이미지 향상으로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택시 서비스 품질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평가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 문의: 서울시 운수물류과 ☎ 02-6321-4523


하이서울뉴스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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