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상콜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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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12.04. 00:00
잠실-여의도, 뚝섬-여의도 구간 5,000원 내외 요금으로 운행 예정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상관광콜택시 운영자를 15일, 18일 2일간 신청을 받아 29일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2월8일 2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법인은 연료절감 모터보트를 10대 이상을 갖추어야 하며,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수상관리과(☎ 3780-0773)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시민공원사업소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강에 도입 예정인 수상관광콜택시는 기존 콜택시와 같이 사전 예약을 하거나 수상 승강장에서 전화로 요청하면 5분 안에 목적지까지 승객을 태워다 주게 된다. 잠실-여의도, 뚝섬-여의도 구간을 1인당 5,000원 내외의 요금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 베이등 설치해 접근성 높이는 방안 검토 또 뚝섬유원지역(7호선), 옥수역(국철), 동작역(4호선), 여의나루역(5호선), 당산역(2호선)등 지하철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한강변에 수상 승장강을 20~30개 설치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강교량에 버스베이(Bus Bay)를 수직으로 설치하거나 승강장간 바이클 시스템을 연결하는 방법도 추진 중이다. 잠실역과 잠실시민공원승강장 등 일부지역에는 셔틀버스나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한강수상관광콜택시는 미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 운영되어 외국인들의 관광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넓은 강폭과 자연풍광을 가지고 있는 한강에 수상택시를 도입할 경우 미래의 관광용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수상관광콜택시는 사업자 선정을 마치는 대로 2007년 7월에서 9월중 시운전을 거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인구를 일부 흡수한 수상관광콜택시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 수요가 증가할 경우, 수상버스를 도입해 한강프로젝트의 하나인 외국인 유치 12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
하이서울뉴스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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