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프로젝트’와 ‘희망플러스 통장’ UN 공공행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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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5.12. 00:00
신개념 여성정책 ‘여행 프로젝트’와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통장’ 서울시 복지정책인 '여행(女幸) 프로젝트'와 '희망플러스 통장'이 각각 올해 유엔 공공행정상(Public Service Awards, UNPSA) 대상과 우수상을 받는다. 이로써 서울시 주요 정책이 유엔(UN)에서 3년 연속 우수 정책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여행 프로젝트’는 여성 주차장ㆍ화장실 등 여성을 배려한 시설을 확대하여 여성이 도시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ㆍ불안 요소를 없애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여성 정책이다. 특히, ‘여행 프로젝트’는 작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2회 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 포럼’에서 여성 친화적 도시 정책으로 소개되었으며, 올 3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5차 세계도시포럼’에서는 여행 프로젝트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MOU를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체결하기도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희망플러스 통장’은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저축액만큼 불입금을 보태주는 저소득층 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단순한 소득 보장식 전통 복지에서 벗어나 금융교육ㆍ가계 재무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산 형성을 돕고,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등 본질적 처방을 통해 이들의 자활을 이끈다. "이 상을 받은 정책은 UN의 공인 및 지원을 통해 각국에 확산되며, 개발도상국의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3년 연속 수상, 2년 연속 대상 선정으로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 서울시는 이번 수상으로 UN 공공행정상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공공서비스의 투명성ㆍ책임성ㆍ대응성 개선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게 됐다. 유엔 공공행정상을 3년 연속 수상하거나 연이어 2개의 상을 받은 전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은 2006년 6월 23일을 '유엔 공공서비스의 날'로 지정한 이후, 매년 전 세계 공공기관이 출품한 행정서비스와 정책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우리나라는 조달청 나라장터(’03년), 행안부 정부혁신지수(’06년), 법무부 출입국심사서비스(’07년), 서울시 사이버정책토론방(’08년), 서울시 아리수 실시간 수질공개 서비스 및 서울시 천만상상 오아시스(’09년) 등 총 8차례 수상했으며, 복지시책과 관련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의 : 여성정책담당관 02) 3707-9231 / 복지정책과 02) 3707-9079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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