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 고가차도 철거
admin
발행일 2006.09.22. 00:00
노후화 심각한 고가차도 없애고 도시환경 개선 서울시 관계자는 “신설동 고가차도가 노후화가 심각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급으로 평가되었다”며 “전면보수 또는 철거 등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도심미관, 주변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에 완전 철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설동 고가차도는 1969년 준공 후 현재까지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유지보수만을 실시해 온 상태. 그러나 정밀안전진단결과에 따르면 구조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소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해야 하고, 약 1년간의 보수공사 기간 동안에는 차량을 전면통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고가차도의 노후도, 보수·보강범위 및 비용, 도심미관, 주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철거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어, 교통소통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완방안을 강구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완전 철거키로 한 것이다. 종로구 숭인동~동대문구 신설동 구간 단절로 도심 균형개발을 제약하고, 도시미관 저해 및 중차량 우회로 생활환경을 악화시켜왔던 신설동 고가차도가 완전 철거됨에 따라, 신설고가 일대의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 서울시 건설기획국 도로관리과 ☎ 3707-8167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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