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드세요

admin

발행일 2006.09.05. 00:00

수정일 2006.09.05. 00:00

조회 1,244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와

‘수돗물 그냥 마셔도 안전할까?’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6일, 광암정수장과 암사정수장을 중심으로 검사한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결과 이들 지역의 수돗물이 식수로 마셔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수는 총 8개 지점에서 8월 1일 시행됐으며, 해당 지점을 살펴보면 광암과 암사정수장 원·정수 각각 2개 지점과 직수 수도꼭지를 사용하는 2곳, 물탱크를 경유하는 2곳이 선정됐다.

수질검사는 먹는물수질기준의 5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험했으며, 시험기관은 (재)한국환경수도연구소가 맡았다.

수질검사성적서에 따르면 탁도가 기준치인 0.5NTU보다 낮은 0.06~0.08NTU로 조사됐고, 물의 산성·중성·알카리성을 표시하는 pH 역시 기준치(5.8~8.5)인 7.1~7.3이 나왔다.

염소도독 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도 0.0197~0.0511mg/L을 기록해 기준치(0.1mg/L)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들이 걱정하는 중금속이나 농약류는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광암정수장은 강동구 성내2동 지역에, 암사정수장은 구로구 구로본동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수돗물평가위원회 측은 “이번 결과로 수돗물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이라는 게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질검사 및 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달 정수장 몇 곳을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9월에는 강북·영등포정수장의 수돗물 수질검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문의 :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 ☎ 02-390-7356~8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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