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 문자서비스 개시

admin

발행일 2006.09.04. 00:00

수정일 2006.09.04. 00:00

조회 1,776


핸드폰 문자로 ‘원하는 시간·원하는 구간’ 정보 받아볼 수 있어

오는 10월부터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원하는 구간의 맞춤형 교통정보를 실시간 핸드폰 문자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10월 1일부터 올림픽대로, 강북강변로, 내부순환도로, 노들길, 북부간선로, 남산순환로 등 서울시 도시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문자 서비스로 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문자 서비스가 제공되는 구간은 일일 평균 95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남산 1·3호 터널, 내부 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111.3km 구간.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ITS)으로 관리되어 온 이들 구간은 서울시내 주요 지점 207곳의 도로전광표지(VMS)와 인터넷 홈페이지, AR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정보로 제공되어 왔던 곳. 10월부터는 기존 서비스는 물론 신청자에 한해 핸드폰으로 정보를 전송하는 서비스가 추가된다.

선착순 등록자 3만명에 10월부터 시범 서비스 제공

제공되는 문자서비스는 ‘마장~홍제 소통 원활, 78km 11분 소요 예정’와 같이 통행 속도, 도착지까지의 소요시간 등 시민들이 원하는 구간의 맞춤형 교통정보를 담고 있으며, 사고내용, 지·정체 상황 등도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9월 5일부터 공단 홈페이지교통정보 문자서비스(www.sisul.or.kr)나 서울시 교통정보제공 홈

페이지(smartway.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이때 본인의 휴대폰 전화번호와 원하는 구간, 시간을 지정해야 한다. 선착순 등록자 3만명에 한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스폰서와 협의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에 앞서 공단에서는 SMS 전송 비용을 부담할 스폰서 업체를 지난 7월 28일 선정했다.

문의 : 서울시설공단 교통정보팀 ☎ 2290-6581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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