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실내정원을
admin
발행일 2006.08.29. 00:00
9,10월 자치구 순회 특별강좌, 구별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모집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벤자민,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로즈마리, 유독 가스나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국화, 오래된 냄새나 습기를 없애주는 담쟁이, 습한 실내 온도를 알맞은 상태로 조절하는 카모마일 등 실내에 두면 좋은 식물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베란다나 거실, 직장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실내녹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는 시민들이 실내에서 식물을 심고 가꾸는 요령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고,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강좌가 계속된다. 현재 남산공원 등 서울시내 5개 공원에서 시민녹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2~30명이 들을 수 있는 소규모이고, 시민들이 공원까지 와서 배워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점을 보완해 이번 강좌는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열리고, 주민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구민회관, 구청강당 등에서 실내녹화 교재를 배포하고 교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거실, 베란다, 공부방, 욕실, 주방, 침실 등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 식물, 공기정화에 뛰어난 식물을 소개하고, 내손으로 만드는 실내화단에서는 생태형 화단 만들기, 화단 형태별 제작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의교재는 서울시 조경과에서 제작했으며 실내에서 키우기 알맞은 식물 소개, 내손으로 만드는 실내화단, 우리 주변의 실내정원 이야기, 아파트 꽃가꾸기 콘테스트 작품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한국실내조경협회 회장 윤평섭교수와 전 회장 방광자 교수가 맡는다. 운영기간은 9월~10월이며, 자치구별 일정에 따라 날짜가 다르다. 신청은 자치구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공원녹지과로 알아보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추가 강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반응에 따라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강좌 수강료 무료, 강의교재도 무료 배포한다. 문의 3707-9657(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조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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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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