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객, 금요일이 최다

admin

발행일 2006.07.31. 00:00

수정일 2006.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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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우대권 이용자와 환승인원 증가 등으로 운수수입금은 오히려 감소

서울메트로는 2006년도 상반기 지하철 1~4호선의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송인원이 전년 동기에 대비하여 0.6% 증가한 7억2천15만6천명(일평균 3백97만 9천명)인 반면 운수수입은 오히려 1.4% 감소한 3천6백8억3천3백만원(일평균 19억9천4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하철 이용 승객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감소한 결과와 관련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늘면서 우대권 이용자도 일평균 2만4천명(7.7%)이 증가하였고” 또 “버스와 지하철 환승 이용객도 30.2% 증가(16만3천명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교통카드 이용률은 2003년 64%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6월 현재 74.4%에 달했다. 승객 10명 중 7명 이상이 교통카드를 쓰는 반면 보통권, 정액권 이용 승객은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승객이 하루 평균 451만4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은 379만9천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출ㆍ퇴근시간대 지하철 이용 승객이 전체의 20.4%를 차지

시간대별로는 출근시간인 오전 8시~9시의 승하차인원이 11.7%, 퇴근시간대인 오후6시~7시가 9.4%로 출ㆍ퇴근시간대가 전체 이용의 20.4%를 차지하고 있는 데 비해 심야시간대(24:00~01:00)는 0.7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하철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12만2천4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삼성역(9만8천692명), 잠실역(9만2천688명), 신림역(8만9천699명), 고속버스터미널역(8만7천854명) 순이었다.

또 수입도 강남, 삼성, 잠실, 신림, 고속버스터미널역이 순서대로 1∼5위를 차지했다.

■ 문의: 서울메트로 영업처 ☎ 02-520-5532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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