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플러스 통장''꿈나래 통장' 참가 신청하세요

admin

발행일 2009.09.15. 00:00

수정일 2009.09.15. 00:00

조회 6,945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 4,100가구, '서울 꿈나래 통장' 3,900가구 모집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과 '서울 꿈나래 통장'이 9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3차 참가자 총 8천 가구를 모집한다.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ㆍ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층이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5만원~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함께 동일 금액을 추가 적립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교육 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을 막기 위한 '꿈나래통장'은 만 9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가 매월 3만원~10만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역시 동일금액을 추가적립해준다.

올해 초 출범한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과 '서울 꿈나래 통장' 1차 참가자 모집에서는 약 3대 1의 높은 경쟁율 속에 지난 3월 2,13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후 지난 5월부터 진행된 2차 모집에는 총 2만여 명이 신청했고, 8월 말 최종 참가자 1만명을 확정 발표해 현재 약정체결 및 통장개설 등 저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3차 모집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청요건 중 서울시 거주 기준일을 종전 2009년 1월 19일에서 2009년 9월 16일 현재 기준으로 조정해 저소득층 신청기회를 보다 확대했다. 그 외의 기준은 종전과 동일하고, 규모는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 4,100가구와 '서울 꿈나래 통장' 3,900가구다.

자활의지 높은 차상위계층 중심으로 서류심사ㆍ면접심사 거쳐 12월 최종선정

최종 참가자는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의 경우 해당 자치구의 서류심사와 심의ㆍ의결 절차를 거친 후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서울 꿈나래 통장' 참가자는 별도의 면접심사 과정 없이 자치구 및 서울시의 서류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주요 선정기준은 참가자의 자활의지와 향후 저축활용계획, 가구 구성원수 등 가구특성, 저축유지 가능성 등이며, 서울시에서는 중장기적 빈곤탈출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신청자 중 특히 자립의지가 강하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차상위계층을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9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12월 중 확정 발표될 예정이며, 금년 12월분부터 저축을 시작하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120(국번없이) 및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서울뉴스/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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