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친구해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5.26. 00:00

수정일 2005.05.26. 00:00

조회 1,339



생태탐사, 솔밭여행, 환경교실 등 ‘자연과 더 가까이’

초여름에 접어드는 6월, 멀리 가지 않고 집과 가까운 공원에서도 자연생태, 체육활동, 문화체험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구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친환경 공간으로 사랑받는 월드컵공원에서는 6월 한달간 하늘공원의 생태를 관찰해보는 하늘교실, 자연과 친구하기, 자연그리기 등을 통해 자연에 대해 얘기하고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근 야생화나 우리 고유의 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보라매공원은 공원내 우리꽃단지를 돌아보며 꽃이야기를 나누는 ‘우리꽃 보러가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남산공원 소나무탐방로교실은 자연환경에 해박한 자원봉사자들이 남산소나무의 유래와 관리연혁, 남산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밖에도 성곽 따라 역사공부를 하며, 경사로 사이사이에 자리잡은 나무들을 관찰하는 낙산공원 자연문화체험교실과 백범기념관, 애국선열 묘역 등을 해설과 함께 관람하는 효창공원 문화유적해설교실 등은 공원을 돌아보면서 역사공부도 할 수 있어 유익하다.

한편 공원이용 프로그램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곤충교실. 동물교실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부분 일찍 접수가 마감되니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겠다.

- 문의 : 서울시 푸른도시국 공원과 ☎ 3707-9613

6월 공원 프로그램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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