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로 시작하는 제2의 인생!
admin
발행일 2009.09.01. 00:00
문학소년, 문학소녀를 꿈꾸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에서 '어르신 문화기자 입문과정'을 마련한 것.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인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새로운 노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에 문을 열었다.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기존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져왔던 기량 위주의 교육을 탈피해 어르신이 주체가 돼서 연극, 뮤지컬, 영화 등을 창작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에서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인 '어르신 문화기자 입문과정'은 9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간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과 대학로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수업은 문화부 기자로 오랜 글쓰기 활동을 해온 유인화 경향신문 문화2부장의 ‘문화분야 글쓰기 특강’과 재미난 강의로 유명한 배우 이한위씨의 ‘문화예술의 이해’ 특강, 그리고 전문강사와 함께 ‘문화분야 글쓰기’를 배워보고 실습하는 워크숍까지 이틀의 일정으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글쓰기 워크숍 후에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면서 취재 실습을 하고, 우수 수강생 두명에게는 서울문화재단 발간 월간지인 ‘문화+서울’ 12월호와 1월호에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현장 취재와 기사게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향후 어르신 문화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어르신 문화기자 입문과정'은 문화예술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9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참여가 가능한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입학 가능하며,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02-758-2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공식카페(http://cafe.naver.com/seniorartsecho) 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a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서울뉴스/송현주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