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내기 참 쉽죠~잉˝
admin
발행일 2009.06.10. 00:00
변리사가 특허출원 대행 및 비용 전액 부담 등 전과정 지원 “우리 어학원에서 학습법을 개발했는데, 반응도 좋고 효과도 뛰어납니다. 이를 타 업체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보호받고 싶은데, 특허로 출원할 수 있을까요? 또, 이 학습법을 상표나 저작권 등 다른 방법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E업체는 몇 달 전 특허 등록 문제로 고민하다 서울지식재산센터에 질의를 보냈다. 이에 대해 지식재산센터는 “어학원 명칭이나 학습법 명칭이 있다면 이를 상표로 등록할 수 있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또 “학습법 자체는 특허의 대상이 되지 않아 특허를 받기 어렵지만, 학습법을 이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면 특허를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최근 서울지식재산센터에는 지식재산권에 대해 문의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루 문의만 평균 40여건. 특허 등록 방법에서부터 해외특허 출원, 상표침해 관련 등 분야도 다양하다.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DMC 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자리를 잡았다. 주요 업무는 ‘중소기업 특허출원 대행’, ‘해외 특허출원 지원’, ‘특허스타기업 육성’, ‘특허종합컨설팅’ 등이다. 특히 ‘중소기업 특허출원 대행’은 많은 기업이 애용하는 서비스. 10인 미만의 소기업이 특허신청을 원할 때 특허명세서 작성은 물론 특허청에 심사청구·특허 등록까지 전 단계를 지원해준다. 신청은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 소속 변리사가 특허성 여부를 심사하고 지원을 결정한다. ‘해외 특허출원 지원’ 사업도 최근 이용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이는 해외 판로 개척을 꿈꾸는 기업이라면 꼭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이다.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 해외 출원을 원할 경우 해당국가에서 특허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해외 출원비용의 절반 정도(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울지역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허정보 종합컨설팅’도 한번쯤 이용할 만하다. 이는 평소 기업들이 궁금해 하는 지식재산권 관련 의문점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해 주는 사업이다. 주로 기술이 사업성이 있는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신기술·특허기술은 무엇인지, 사업자금·투자유치는 어떻게 하는지 등의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잠재력 높은 유망 중소기업,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 이와 함께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시키는 ‘특허 스타기업 육성 지원’도 주목할 만하다. 이미 2009년 대표기업으로 (주)씨디네트웍스, (주)에코카 등 1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기술개발 및 창업단계’기업은 △기술경영진단 △경쟁기업특허 비교 분석 △특허 출원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사업화 및 육성단계’기업은 △특허기술 사업화 전략수립 △기술 거래알선 △사업자금·투자유치조언 △시제품 제작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6월부터 시행되며, 기업당 연간 2천 3백만 원씩 3년간 지원된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서비스를 받은 중소기업들이 서울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 및 문의할 내용이 있는 기업은 전화,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서울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seou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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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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