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집수리' 신청하세요

admin

발행일 2009.04.01. 00:00

수정일 2009.04.01. 00:00

조회 2,513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 150 가구 대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랑 나눔 집수리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사랑 나눔 집수리 사업’은 서울시와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은 (주)한화건설이 5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와 자원봉사자를 파견 지원하기로 하면서 2005년 처음 시작되었다. 그간 (사)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사를 맡아 왔으며, 올해로 5년간의 사업을 마무리 짓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 150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해줄 계획이며, 오는 10일까지 자치구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자는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랑 나눔 집수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는 도배, 장판, 방수, 페인트, 보일러 수리 등의 집수리 공사를 해준다. 특히 소년소녀가정에는 학습 환경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주며, 장애인ㆍ독거노인 가구는 필요할 경우 핸드레일, 싱크대 등의 편의시설도 추가로 설치해 준다.

2005년부터 ‘사랑 나눔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한 저소득층 가구는 총 451 가구. 올해 사업을 마치면 총 6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공사를 맡아온 (사)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집수리 사업단은 공사를 진행하면서 기술력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등 동반 발전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업에 참여한 18개 집수리 사업단 중 12개 사업단이 자활공동체로 창업했다는 소식이다.

문의 : 복지국 자활지원과 02) 6360-4703

하이서울뉴스/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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