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리시 잇는 암사대교 4월 착공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21. 00:00

수정일 2006.03.21. 00:00

조회 1,199


폭 4~6차로 연장 2.8㎞ 구간 …국비 1,700억 지원받아 착공

4월부터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는 암사대교가 착공된다.
서울시에서는 한강횡단 도로망을 구축하여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등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 처리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암사대교 건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규모는 폭 4~6차로 연장 2.8㎞로 구리시 아천동에서 강동구 암사동 둔촌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공사는 국비 1,700억(총사업비 3,400억중 50%)을 지원받아 4월 착공하며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암사대교가 완공되면 서울 동부지역의 강·남북 직결로 설치로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이 도모됨은 물론 구리시에서 서울 동남부지역으로의 접근이 향상된다.

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과 연계하여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암사대교 건설이 완료되면 서울 동부권의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처할 수 있고, 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 도로계획과 ☎ 02-3707-8133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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