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 호전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21. 00:00
2006년 흑자 전환 목표로 경영 효율성 향상 위한 노력 서울메트로의 경영실적이 3년 연속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서울메트로는 초기 건설비의 과다한 차입과 시민의 부담을 고려한 낮은 운임 수준 등으로 인하여 재무구조가 매우 취약한 상태였으며, 2002년 당시의 적자가 3,638억원이나 되었다. 그 이후 적자 규모가 차츰 줄기 시작해 2003년에는 2,690억, 2004년에는 1,527억이던 것이 2005년에는 817억원을 기록함으로써 3년 연속 연평균 약 1천억원씩 대폭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메트로는 이와 같은 경영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을, 계약제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제도 개선 및 차입금 조기 상환 등의 경영개선 노력을 비롯해, 서울시의 건설부채 상환, 공채이자율 인하 등의 지원, 운수수입 증가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영성과를 토대로 서울메트로는 2006년 경영실적을 흑자로 전환하기 위하여 연간 1,000억여원에 이르는 무임 수송비용의 정부지원 법제화를 실현하고, 각종 편의시설 개선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한 승객 수요 확충 등 경영 효율성 향상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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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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