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 3월엔 문화가 달린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13. 00:00
메트로 실버악단 공연, 월드컵 승리 기원 응원 퍼레이드 등 움츠렸던 어깨를 한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봄맞이 공연이 3월 한 달간 지하철 5~8호선 역에서 펼쳐진다. 매주 수요일(15, 22, 29일)에는 오후 6시에 7호선 이수역 상설공연장에서 60~80대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메트로 실버악단이 트럼펫, 클라리넷, 색소폰 등의 연주를 선사한다. 준비된 연주곡 외에 즉석에서 신청을 받아 연주하기도 한다. 18일(토)에는 2006 독일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서울공연예술단의 응원 무대가 노원역 상설공연장에서 오후 3시에 펼쳐진다. 응원 퍼레이드 외에 간단한 응원 동작 몇 가지를 함께 익혀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25일(토) 저녁 6시에는 스윙댄스 동호회 엔죠이스윙의 스윙댄스 파티가 이수역에서 열린다. 스윙리듬에 맞춰 누구라도 파트너가 되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미 민속음악을 연주하는 마리아치의 공연이 21일(화) 6호선 합정역과 28일(화) 태릉입구역에서 펼쳐지고, 별라군, 공소야, 엄진서 등 포크송 가수들의 공연이 5~8호선 곳곳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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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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