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획-노인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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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2.10. 00:00
전국 최초 실버취업박람회 개최, 고령자 취업알선센터 운영, 서울 일자리 플러스센터 내 고령자 취업 전담팀 운영 등 전국과 차별화 되는 정책으로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온 서울시가 올해 2만 3천 개의 노인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1만 6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저소득 노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온 서울시는 올해는 전년보다 43% 증가한 총 2만 3천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나섰다. 2만 3천개의 일자리는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5개 유형, 414개 사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치구,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노인회,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노인들과 연결한다. 사업 별로 근무 기간 및 신청 기간이 다르므로 서울시 일자리 플러스센터(1588-9142) 등을 통해 문의한 후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공익형 일자리는 작년 7천 개에서 올해 1만 4천600개로 증가하여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노인들이 초등학교 아이들의 하굣길 안전을 지켜주는 ‘실버캡’ 수가 1천100개에서 2천900개로 약 3배 증가했고, 초등학교 저학년의 급식을 도와주는 ‘급식도우미’ 는 2008년 1천300개에서 3천400개로 크게 늘어났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한 취업은 만 65세 이상(60세 이상도 가능) 근무할 의욕이 있는 노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취업한 노인은 주 3~4일(일 3~4시간), 총 7개월 간 일하게 되며, 월 10만원에서 20만원의 보수와 활동에 따른 부대경비를 연간 11만원~15만원 이내에서 지원받는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에서 추진 중인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일자리 문의는 서울시 일자리 플러스센터(1588-9142), 구청 가정복지과 등 노인일자리사업 부서로 하면 되고 신청서 및 관계서류는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지회 등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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