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탐사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2.27. 00:00
3월 한달간 매일 3회 운영 괭이갈매기는 겨울보다는 봄과 가을에 더 많이 관찰되는 바다새로, 3월쯤이면 유람선을 뒤따르며 날아다니는
괭이갈매기 무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괭이갈매기 탐사 유람선은 매일 3회(11:30, 13:30, 15:30) 운영되며,
여의도~한강대교~밤섬~양화대교~여의도를 돌아본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번식 전 한강에 머무르는 괭이갈매기에게 큰 소리를 지르거나, 과자 등 인스턴트 식품을 주지 않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탐사 유람선 문의 : 한리버랜드 ☎ 3271-6900
한편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28일 서울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한강철새와 함께하는 청소년 유람선 투어’를 개최한다. 오전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밤섬 일대를 유람선으로 돌아보며 고방오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외 19종 1500여마리의 한강서식 철새들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생태학습을 위해 경희대 자연사랑 동호회 ‘아리’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철새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오는 5월 한강의 명물로 새롭게 탄생할 해적선 투어 프로그램을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해적선 투어는 여의도-동작대교-밤섬-성산대교-밤섬-여의도를 따라 둘러보게 된다. 장애인을 위한 한강나들이 프로그램도 4월~6월경, 9월~11월경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지는 등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웃사랑 프로그램을 연중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 3780-0772 |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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