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달라지는 서울생활 ⑤주택・건축
admin
발행일 2009.01.07. 00:00
대한민국 대표광장 ‘광화문광장’ 7월 개장 역사성과 다양한 문화를 담을 광화문광장이 7월 개장한다. 경복궁·북악산으로 이어지는 자연경관 조망축을 확보하고 광화문과 청계천을 연계하는 대한민국 대표광장으로 조성된다. 광화문~세종로사거리~청계광장 740미터에 조성되는 광화문광장에는 월대와 육조거리가 복원된다.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열린남산 만들기 사업으로 남산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개편돼 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소월길은 보도폭이 넓어져 보행환경이 좋아진다. 또, 회현사거리~3호터널 입구~케이블카에 이르는 길은 8미터의 보도폭이 생기고, 경사형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주차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광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산은 차량 위주에서 친환경 보행 녹도로 바뀌게 되고, 접근성을 개선해 열린 남산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청계천에서 서울광장을 잇는 중구 무교동길은 서울의 글로벌화를 상징하는 대표적 거리로 거듭난다. 차로를 축소해 보도를 4미터에서 7미터로 확장하고 가로판매대, 볼라드 등 보도상의 지장물을 정비한다. 아울러 글로벌 상징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공연이 열리는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하고, 확장된 보도에 G-갤러리를 조성하며, 휴게공간인 아트벤치를 설치한다. 서울형 집수리사업 본격 추진 주거공간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형 집수리사업’이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벽지나 장판, 싱크대, 보일러 등을 수리ㆍ교체해 준다. 사업대상자가 집수리 신청을 접수하면, 동자치센터나 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실사 후 심사, 선정하게 된다.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조성 중인 동남권유통단지의 이주전문상가는 4월에 완공돼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청계천 상인 6천여명이 이주하게 될 이주전문상가는 멀티플렉스, 스파, 테마카페 등 퓨전 문화상권이 구축된다. 이곳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매장의 브랜드화, 홈쇼핑 진출 등 전문화된 상가의 모습으로 태어난다. 한편, 재정비촉진 지구 내 철거공사장 환경도 개선된다. 시는 1월부터 본 공사장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철거현장에 감리자를 지정해 기존 건축물에 함유되어 있는 석면을 안전하게 제거해 환경피해를 막는다. 이로 인해 환경피해 예방, 대기환경 개선, 철거공사자 및 인근 주민들의 안전 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가하면, 우수 디자인 공동주택은 용적률 혜택을 받게 된다. 친환경 5%, 에너지 절약 5%, 우수디자인 10% 등 총 20% 이내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건축물 교통 개선대책 심의기간은 4주에서 1주로 대폭 단축되고, 건축주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 731-6532(서울시 기획담당관)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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