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실버취업박람회 열립니다
admin
발행일 2008.09.23. 00:00
60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 누구나 참여 가능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실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취업기회 확대는 고령화 대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개최된 후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실버취업박람회는 성공적인 어르신 일자리 마련을 위해 총5천426명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구체적으로 민간부문에서는 총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4천700명의 어르신을 구인할 예정이며, 공공부문에서는 726명의 어르신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민간부문 참여 업체의 구인 직종은 요양보호사 자격취득자·아기돌보미 등 도우미직, 노인모델, 건물관리·주차관리 등 단순노무직, 배달직, 운전직, 서비스판매직, 일반사무직이 있으며, 특히 영상장비설치, 퇴직간호사, 설문조사원, 전기기계, 건축설비·토목·보안 등 일정자격을 요하는 전문직도 있다. 공공부문은 고령자 교통 서포터즈, 지하철 도우미, 식품위생감시원, 문화재관리, 주차관리, 공원관리 분야 등이다. 고령자 교통서포터즈는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를 보조하며,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시 단속업무를 보조하고, 문화재관리인은 주요문화재의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민간기업 및 공공부문 취업관, 기획부스 등 운영 행사 당일 박람회장에는 민간기업 취업관 70여 개, 공공부문 취업관 30개 및 기획부스 20개 들어선다. 기획부스는 이미지 메이킹관, 건강나이 측정관, 면접체험관, 마사지 서비스관, 즉석사진관 등이 눈길을 끈다. 주유원, 설문조사원, 보안안전요원, 숲 생태해설사, 물품배달원 등의 직업을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관과 자치구별 어르신 자원봉사자 모집관도 운영된다. 그동안 서울시는 지난 9일 종로구민회관에서 구직자 사전교육을 실시해 면접에 필요한 기본 사항, 취업의 자세 등 조직생활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교육수료자는 사전교육확인 스티커를 희망업체 신청시 이력서에 부착할 수 있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 사진(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9월 25일 10시 이후 박람회장을 방문해 희망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실버취업박람회 사무국 (☎ 365-1733, 1734)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