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명동을 응원해! '희망 빛 축제'
발행일 2020.11.26. 14:20
청계천에서 펼쳐지던 빛초롱축제가 예년과 달리 ‘2020 희망의 빛초롱’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잠실 석촌호수,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와 베트남 퀴논거리, 동대문 두타몰 앞의 빛초롱 축제는 종료되었지만 명동 거리에서는 명동특구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희망 빛 축제'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기온으로 명동을 찾는 발걸음이 줄고 코로나19로 빈 점포도 눈에 띈다. 하지만 명동의 침체된 관광특구 상인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거리 곳곳이 반짝이고 있다. 명동의 밤거리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빛으로 가득하다.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싱가포르관광청에서 협찬한 대형 ‘멀리(Merli)’, 귀여운 토끼, 둥근 달 사진을 원형으로 만든 달등이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명동관광특구 입구의 가로등에 희망 빛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고 꼬마전등이 나무를 감싸고 있다 ©오도연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 싱가포르관광청에서 협찬한 멀리(Merli) 인형이 귀여운 모습을 자랑한다 ©오도연
명동예술극장 앞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연말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오도연
한 여성이 명동관광특구 입구에 있는 아름다운 나무 조명을 사진에 담고 있다 ©오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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