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생활밀착형 숲으로…달라진 '양천근린공원'
발행일 2020.11.25. 17:56
지난 1988년 조성된 이후 30년간 양천구의 대표 공원으로 사랑받아오던 '양천근린공원'이 리모델링 되어, 11월 새롭게 개장되었다. '오래된 숲, 새로운 봄'을 테마로, 새롭게 조성된 '양천근린공원'은 중앙광장, 책 쉼터 도서관, 실개천, 숲 명상원, 운동공간 등 5개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공원 중앙에 위치한 기존 아스팔트 광장은 천연잔디광장으로 바뀌어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책 쉼터 도서관'은 기존 베이비존·쿵쾅쿵쾅 꿈마루 놀이터·실내놀이터 키지트 등과 한곳에 어우러져 공원에 방문한 아이들이 편안하게 놀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생긴 '생태연못'과 '실개천'은 빗물을 지하로 침투, 저류시키는 친환경 물 순환 시스템으로 만들어졌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바뀌었다. 양천근린공원 인근에는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서, 그 어느 곳보다 접근성이 뛰어나다. 앞으로 '생활밀착형 숲'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듯하다. 11월이 다 가기전, '양천근린공원'에서 가을의 막바지 정취에 푹 빠져보자.
9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롭게 개장한 양천근린공원 입구 ©박우영
기존 놀이터들과 어우러져 만들어진 '책 쉼터 미니 도서관'으로 인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더욱 풍성해졌다 ©박우영
책쉼터 도서관 앞, '베이비존'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 ©박우영
서울시 창의어린이 놀이터 사업 일환으로 만들어진 전국 최초 도시재생형 통합놀이터 '쿵쾅쿵쾅 꿈마루 놀이터' ©박우영
추운 겨울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 '키지트' ©박우영
이전 콘크리트 광장에서 새롭게 바뀐 '중앙 잔디 광장'은 봄이 되면 파릇한 푸른 잔디밭이 펼쳐질 듯하다 ©박우영
친환경 물 순환 시스템으로 운영될 '실개천'으로 현재는 물이 다 채워지지 않았다 ©박우영
공원 산책로를 따라, 실개천이 흐를 수로 ©박우영
새롭게 개장한 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가을의 막바지 정취를 느끼는 시민들 ©박우영
숲속을 걷는 느낌으로 산책할 수 있는 공원 둘레길 ©박우영
공원 내 화단에는 가을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갈대와 꽃들이 심어져있다 ©박우영
인근에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서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다 ©박우영
생활밀착형 숲으로 다시 태어난 '양천근린공원'에 늦가을 정취가 묻어난다 ©박우영
공원 산책 중에 만난 비행기가 가을 하늘을 가로질러 날고 있다 ©박우영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