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을아! 조금만 천천히 가줄래?
발행일 2020.11.20. 14:34
선유도공원은 과거 선유정수장 건물을 자연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개조한 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선유봉이라는 작은 언덕이 있어 신선들이 유람하며 즐겼다는 한강 위의 작은 섬 선유도는 이제 색다른 서울의 명소가 되었다. 산업화의 증거물인 정수장 건축 시설물을 재활용하여 독특한 공원 풍경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녹색 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물을 주제로 한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등 테마도 다양하다. 규모로 보면 크지는 않지만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 사계절 특징에 맞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선유도공원을 찾아 늦가을 풍경을 담았다.
선유도공원으로 연결되는 멋진 아치 형태의 선유교 ©이재연
선유교를 건너면서 바라보이는 양화대교와 여의도의 늦가을 풍경 ©이재연
만추의 풍경을 보여주는 선유도공원 ©이재연
가을에 둘러싸인 선유도공원이 자랑하는 환경교실 ©이재연
가을을 대표하는 아름다움을 지닌 억새 ©이재연
여타 한강공원과는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시간의 정원 ©이재연
차가워 보이는 콘크리트 사이로 빛이 스며드는 순간, 더 짙은 가을색에 빠져든다 ©이재연
정수장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수생식물원으로 여름에는 수련을 만날 수 있다 ©이재연
선유도 이야기관은 아직 통제 중이어서 밖에서만 바라본다 ©이재연
완연한 가을색으로 갈아입은 덩굴이 멋진 녹색 기둥의 정원 ©이재연
선유도공원 온실은 최근에 새롭게 단장했다. 우리나라에 보기 힘든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이재연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는 모습 ©이재연
싱그러운 초록으로 둘러싸인 작은 식물원을 천천히 거닐며 즐기고 있다 ©이재연
넓고 투명한 창으로 들어오는 가을 빛을 받고 있는 식물 ©이재연
늦가을 풍경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선유도공원 ©이재연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서로 손을 잡고 소풍 나온 아이들의 앙증맞은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이재연
땅에 가을이 예쁘게 내려앉았다 ©이재연
되돌아가는 선유교 위에서 내려다 본 늦가을 풍경 ©이재연
나무가 그려 놓은 아름다운 선유도의 가을 풍경 ©이재연
■ 선유도공원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
○ 운영시간 : 매일 06: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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