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을 응원합니다! 직장맘 일 테마 사진전
발행일 2020.11.24. 11:17
세상 그 누구보다도 위대한 존재. 언제나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존재. 그 이름은 바로 어머니이다. 어머니는 사실 50년 전만 해도 보통 집에서 자식들을 키우시고 살림을 하셨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급속도로 증가했다. 여성들은 가정을 꾸린 이후에도 이전처럼 어머니로서 가정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자신의 커리어에 힘을 쏟기 시작하였고, 그 여파로 맞벌이 가구가 급증했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 지원센터는 2020 직장맘 고맙데이를 통해 일 하는 어머니들, 소위 '워킹맘'들의 일상을 조명했다.
직장맘 고맙데이 '일' 테마 사진전 MOM ©김정훈
이번 '일' 테마 사진전은 2020 직장맘 고맙데이 사업의 일환이다. 2020 직장맘 고맙데이는 일하는 여성을 응원하고, 성평등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직장맘들의 워라밸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이다.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사진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수상작 40편이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9호선 고속터미널역 역사에 전시됐다. 그 전부를 소개할 수는 없지만 대표작 몇 점을 소개하려 한다.
코로나19 사태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의 모습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정훈
처음으로 소개할 작품은 대상 수상작이다. 코로나19 사태 일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사태가 외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관리되고 있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해주시는 의료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성인 남성이 옮기기도 힘든 양의 주류를 옮기는 워킹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훈
최우수상 수상작은 '워킹맘 가장의 일에 대한 열정'이다. 성인 남성이 옮기기도 힘든 양의 수많은 주류를 옮기는 모습이 찍혀있다. 많은 워킹맘들이 가족을 위해 오늘도 그 무게를 견디며 일한다. 어머니로서,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워킹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절로 생기는 사진이다.
우수상 수상작 ©김정훈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우수상 수상작이다. 학원에서 일하던 직장맘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일자리를 잠시 잃어,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들 뿐만 아니라 각자의 일터에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시를 보지 못했다면 서울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2020 직장맘고맙데이 '일' 테마 사진전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서울특별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직장맘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정훈
한편,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직장맘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장맘고충종합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장 인식 개선 사업, 노동법 교육 및 강좌, 성평등노동인권캠페인, 직장맘건강권 사업, 직장맘 114 권리지킴이 활동 등 직장맘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필요한 경우 아래의 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 위치 : 광진구 아차산로30길 36 동부여성발전센터 1층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상담전화 : 02-335-0101 (상담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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