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로와 서울역을 잇는 공중보행길 열렸다!

시민기자 유서경

발행일 2020.11.18. 18:04

수정일 2020.11.18. 18:04

조회 441

서울로7017이 공원화가 된지 벌써 3년째가 되어가고 있다. '서울로'라는 길 이름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사람길과 서울로 향하는 길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 서울로7017을 찾은 필자는 숲길을 걷는 듯한 착각을 느꼈다. 많은 나무들이 서울로를 감싸 안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렇게 서울로를 걷던 중 서울역사와 연결된 '공중보행길'을 만났다.


주차장이었던 서울역사 옥상은 서울역 일대를 조망하면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그린 루프탑'으로 변신했다. 공중보행로를 통해 서울역사 옥상을 지나 서울역 대합실까지 막힘없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시간 또한 아낄 수 있었다. '녹색문화쉼터'로 재탄생한 공중보행길을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남대문시장에서 서울로를 향하다 보면 Seoullo가 보인다

남대문시장에서 서울로를 향하다 보면 Seoullo가 보인다 ⓒ유서경


서울로7017에 들어서니 가을이 물씬 느껴졌다

서울로7017에 들어서니 가을이 물씬 느껴졌다 ⓒ유서경


'서울로' 글귀와 알록달록한 단풍이 멋스럽다

'서울로' 글귀와 알록달록한 단풍이 멋스럽다 ⓒ유서경


'서울로' 글귀와 알록달록한 단풍이 멋스럽다

서울로7017을 걷다 만나게 되는 푸릇함이 상큼하다 ⓒ유서경


서울로에서 바라본 (구)서울역사의 탑이 보인다

서울로에서 바라본 (구)서울역사의 탑이 보인다 ⓒ유서경


서울로에는 3-4개의 피아노가 놓여 있다

서울로에는 3-4개의 피아노가 놓여 있다 ⓒ유서경


서울로와 서울역사를 잇는 공중보행길과 폐쇄램프가 눈길을 끈다 ⓒ유서경


공중보행길에서 바라본 서울로와 빌딩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공중보행길에서 바라본 서울로와 빌딩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유서경


폐쇄램프와 함께 공중에 매달린 식물들이 가득하다

폐쇄램프와 함께 공중에 매달린 식물들이 가득하다 ⓒ유서경


폐쇄램프를 돌아가며 매달려 있는 식물들

폐쇄램프를 돌아가며 매달려 있는 식물들 ⓒ유서경


폐쇄램프에 걸린 식물들을 바라보며 시간을 즐기는 시민들

폐쇄램프에 걸린 식물들을 바라보며 시간을 즐기는 시민들 ⓒ유서경


폐쇄램프에 걸려있는 식물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듯한 착각도 든다

폐쇄램프에 걸려있는 식물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듯한 착각도 든다 ⓒ유서경


폐쇄램프에 차곡이 쌓여있는 식물들 사이로 비치는 빌딩의 모습

폐쇄램프에 차곡이 쌓여있는 식물들 사이로 비치는 빌딩의 모습 ⓒ유서경


서울역 옥상에서 만난 아치 형태의 디자인정글이 눈길을 끈다

서울역 옥상에서 만난 아치 형태의 디자인정글이 눈길을 끈다 ⓒ유서경


서울역옥상정원임을 알 수 있는 문구

서울역옥상정원임을 알 수 있는 문구 ⓒ유서경


폐쇄램프를 통해 꾸며진 식물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있다

폐쇄램프를 통해 꾸며진 식물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있다 ⓒ유서경


공중보행길에서 바라본 기찻길이 여행하고 싶게 만든다

공중보행길에서 바라본 기찻길이 여행하고 싶게 만든다 ⓒ유서경


폐쇄램프 지하에도 아름답게 꾸며진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폐쇄램프 지하에도 아름답게 꾸며진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유서경


알록달록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의 서울로7017

알록달록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의 서울로7017 ⓒ유서경


알록달록한 나무들을 만나니 숲길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든다

알록달록한 나무들을 만나니 숲길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든다 ⓒ유서경


저 멀리 수많은 빌딩과 폐쇄램프로 꾸며진 공중보행길

저 멀리 수많은 빌딩과 폐쇄램프로 꾸며진 공중보행길 ⓒ유서경


서울로7017에서는 서울역 구역사가 한눈에 보인다

서울로7017에서는 서울역 구역사가 한눈에 보인다 ⓒ유서경


■ 서울로7017
○ 위치 : 서울 중구 청파로 432
○ 운영시간 : 매일 00:00 ~ 24:00
○ 홈페이지 : https://seoullo7017.co.kr
○ 문의 : 02-313-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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