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태원에서 처음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
발행일 2020.11.11. 17:27
2019년까지 매년 250만 명의 관광객을 동원했던 서울빛초롱축제가 서울 관광특구 네 곳에서 분산되어 열린다. 잠실, 이태원, 동대문, 명동 네 곳의 관광특구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줄어 피해가 크다. 서울빛초롱축제를 통해 침체기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행사명도 '2020 희망의 빛초롱'이다. 관광특구의 부활을 기원하고 있다.
잠실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석촌호수 동호 산책로(북단)에서 열린다. 이태원에서는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계음식거리, 베트남 퀴논거리에서 펼쳐진다. 동대문 두타몰 앞에서 11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명동예술극장 앞 명동관광정보센터 앞에서 11월 13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이다. 필자는 현재 이태원에서 진행 중인 '희망의 빛초롱' 축제를 방문하여 취재했다. 이태원에서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영감을 받아 주인공들 모습을 등불로 제작하는 등으로 꾸며졌다. 올해의 경우 불경기를 극복하는 의미가 있어서 더 뜻깊은 축제였다.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 들어서면 '이태원 클라쓰' 타이틀 등이 보인다 ⓒ신현택
'2020 희망의 빛초롱' 입구에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 주인공들의 조형물이 밝게 서있다 ⓒ신현택
세계음식거리에 맛있는 음식 조형물이 밝게 빛나고 있다 ⓒ신현택
베트남 퀴논거리에 베트남 전통 모자 조형물이 밝게 빛나고 있다 ⓒ신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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