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희망의 빛으로 물든 석촌호수
발행일 2020.11.09. 17:31
지금 석촌호수는 가을 축제가 한창이다. 공식 명칭은 ‘2020 석촌호수·송파둘레길 21km 단풍&낙엽 축제’로 행사의 큰 주제는 ‘2020 희망으로 물들다’이다. 이 행사는 매년 청계천을 밝히던 ‘서울빛초롱축제’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취소됨에 따라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관광특구 상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행사명을 ‘2020 희망의 빛초롱’으로 바꾸어 몇몇 관광특구와 함께 시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원래의 ‘서울빛초롱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등(燈)을 활용하고 해당 지역별 특색을 담기로 하였다. ‘2020 희망의 빛초롱’ 축제는 10월 30일 잠실 관광특구를 시작으로 이태원, 동대문, 명동 관광특구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잠실 관광특구의 경우 석촌호수 동호(東湖) 북단 산책로에 단풍잎, 은행잎 등 한지로 만든 작품 등(燈)을 설치하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단풍잎을 형상화한 행사장 입구의 조형물 ⓒ조수봉
조명을 밝힌 석촌호수 동호 북단 산책로의 진입 계단 ⓒ조수봉
석촌호수 동호 산책로의 포토존 ⓒ조수봉
‘송파둘레길’을 알려주는 송파구의 마스코트 캐릭터 ‘송송과 파파’ ⓒ조수봉
하늘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연출한 ‘낙엽힐링길’ ⓒ조수봉
동화 속 동물들이 여는 음악회를 전통 한지 등(燈)으로 제작한 ‘동물음악회’ ⓒ조수봉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한 포토존 ‘너와 나’ ⓒ조수봉
한지 등(燈)으로 제작한 단풍 옷을 입은 ‘송송과 파파’ ⓒ조수봉
한지 등(燈)으로 제작한 석촌호수를 헤엄치는 물고기들 ⓒ조수봉
희망의 달을 한지 등(燈)으로 제작하였다 ⓒ조수봉
갖가지 조명으로 길을 밝힌 ‘낙엽희망길’ ⓒ조수봉
아름다운 석촌호수교도 단풍잎과 은행잎 옷을 입었다 ⓒ조수봉
석촌호수 동호(東湖)와 서호(西湖)를 잇는 잠실호수교 하부의 조명 ⓒ조수봉
■ ‘2020 희망의 빛초롱’ 축제 (잠실특구)
○ 위치 : 석촌호수 동호 북단 산책로
○ 기간 : 2020.10.30. ~ 11.6.
○ 점등 : 18:00-22:00
○ 홈페이지 : http://www.song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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