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석촌호수에서 만난 '희망의 빛초롱 축제'
발행일 2020.11.06. 21:31
매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함께 해온 청계천 빛초롱축제가 올해는 달라진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취소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희망의 빛초롱'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것이다.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다. 청계천에서만 진행되었던 장소를 관광특구인 4곳으로 분산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 잠실 석촌호수에서 축제의 시작을 울렸다. 많은 인파들이 몰려 항상 불편했는데 네 곳으로 분산되어 그런지 사람들이 훨씬 덜 붐볐다. 축제를 마음껏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 '희망의 빛초롱' 축제는 4개구에서 개최가 된다. 잠실은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태원은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대문 패션타운은 11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명동은 11월 13일부터 21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빛초롱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표정이 즐거워 보인다 ⓒ유서경
'나는 내가 사랑스러워'라는 조명의 글귀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유서경
코로나로 힘든 요즘,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글귀인 것 같은 '모든 순간이 참 고마워' ⓒ유서경
'2020 송파 희망으로 물들다'라는 단풍 액자가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유서경
코로나 영웅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는 시민들 ⓒ유서경
코로나 영웅들을 위해 남겨진 메시지가 영웅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유서경
석촌호수에는 축제와 함께 코로나 영웅들의 사진도 함께 전시가 되고 있다 ⓒ유서경
석촌호수 단풍 & 낙엽 축제에 서울 송파 조명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유서경
석촌호수 산책길에 낙엽 조명이 비치고 있어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한 번씩 멈추게 한다 ⓒ유서경
석촌호수 한편에서는 동물들의 작은 음악회도 열리고 있다 ⓒ유서경
석촌호수에서의 너와 나라는 글귀와 은행나무 조명은 가장 유명한 포토존이다 ⓒ유서경
송송 파파의 캐릭터도 지나는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다 ⓒ유서경
한지로 만든 물고기들이 떼 지어 가는 모습이 내가 물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유서경
커다란 보름달을 양손으로 받쳐 든 어린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엄마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난다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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