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캬~ 가을빛 좋다! 선유도공원
발행일 2020.11.05. 14:23
선유도는 조선시대에는 섬이 아니라 육지에 붙은 작은 봉우리인 선유봉(仙遊峰)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그 모습은 사라졌다. 그 후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던 정수장으로 활용됐으나 2002년 7월에 공원 조성을 완료해 친환경생태공원인 선유도공원으로 거듭나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선유도공원은 옛 정수장 시절의 구조물들을 그대로 활용하고 거기에 더하여 식물을 가꾸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던 중 이번에 10개월에 걸쳐 원래의 온실을 작은 식물원으로 리모델링하여 10월 27일에 개장했다. 연못 및 산책로가 정비되고 총 73종, 2천여 주의 식물이 새롭게 식재된 식물원까지 함께 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깊어가는 가을, 선유도공원에서의 휴식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달콤하다.
원래의 온실에서 새롭게 탈바꿈한 식물원 ⓒ조수봉
이국적인 식물부터 관엽식물까지 사계절 다채로운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식물원 내부 ⓒ조수봉
‘열대수련’이 한창인 식물원 내부의 작은 연못 ⓒ조수봉
수생식물의 생장과 정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수질정화원’ ⓒ조수봉
포토존으로 각광받는 선유도공원의 메타세쿼이아길 ⓒ조수봉
세 개의 원형 구조물은 과거 약품저장탱크에서 현재는 ‘수경기계실’로 사용되고 있다 ⓒ조수봉
거북이 형상으로 조성한 환경물놀이터인 ‘환경계류’ ⓒ조수봉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잔디마당’ ⓒ조수봉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휴식처 ‘선유정(仙遊亭)’ ⓒ조수봉
정수된 물을 공급하던 송수펌프실을 개조한 ‘이야기관’은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수봉
지붕을 걷어낸 정수지의 기둥에 담쟁이로 뒤덮인 ‘녹색기둥의 정원’ ⓒ조수봉
과거 여과지였던 곳이 다양한 수생식물의 생장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수생식물원’으로 바뀌었다 ⓒ조수봉
과거 약품 침전지에 꾸며진 ‘시간의 정원’ ⓒ조수봉
‘시간의 정원’에 설치된 벽천 분수 ⓒ조수봉
정수장 당시 많은 빗물을 한강으로 방류할 때 사용했던 ‘우수(빗물)방류밸브’ ⓒ조수봉
정수장 농축조를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 공간인 ‘네 개의 원형 공간’ 중 하나인 ‘환경교실’ ⓒ조수봉
‘네 개의 원형 공간’ 중 하나인 화장실 ⓒ조수봉
‘네 개의 원형 공간’ 중 하나인 ‘환경 놀이마당’ ⓒ조수봉
‘네 개의 원형 공간’ 중 하나인 ‘원형극장’ ⓒ조수봉
선유도공원과 양화한강공원을 이어주는 ‘선유교’ ⓒ조수봉
선유교와 연결된 ‘선유교 전망대’는 최고의 휴식과 조망 장소이다 ⓒ조수봉
선유교에서 샛강을 통해 바라본 여의도 ⓒ조수봉
선유도에서 바라본 양화대교 ⓒ조수봉
■ 선유도공원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
○ 운영시간 : 매일 06:00 ~ 24:00
○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template/sub/seonyudo.do
○ 문의 : 02-2631-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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