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랑천, 산책 & 운동하기 좋네!

시민기자 문청야

발행일 2020.10.07. 15:52

수정일 2020.10.07. 15:52

조회 112

중랑천은 경기도 양주시에서 시작되어 의정부, 동대문구, 군자교와 장안교를 지나 청계천과 만나 한강으로 들어가는 하천이다. 중랑천 물길 따라 산책로를 걷다 보면, 지난봄 알에서 막 깨어나 아장아장 걷던 청둥오리 새끼들이 어느새 큰 오리로 자라 강물을 헤엄치며 먹이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고, 시즌마다 장미축제, 벚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을 볼 수 있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두둥실 떠 있어 더없이 평화로운 풍경이다. 자전거 도로와 보행도로가 구분돼있어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거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중랑천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가을바람이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듯하다. 

“힘든 여름을 보냈지? 이제 좀 나아질 거야.”

가을이 점점 깊어지는 요즘, 중랑천은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문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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