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발로 걷는 황톳길! 랄랄라~
발행일 2020.09.28. 16:15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우장산 근린공원은 예로부터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우장산'의 명칭에는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려 우비와 같은 우장(雨裝)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우장산은 해발 100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누구나 쉽게 걸어서 오를 수 있는 산 속 근린공원이다. 우장산 근린공원에는 유아숲놀이터, 전통활터, 숲속 북카페 등 다양한 장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맨발로 걷기 좋은 황톳길은 특히 인기가 많다. 맑은 숲속 공기를 마시면서 맨발로 황톳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느낌을 받는다. 긴 연휴를 앞두고 나만의 힐링 장소를 찾고 있다면, 우장산 근린공원을 추천한다.
우장산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구름다리. 작은 터널 안 벽면에는 파란 하늘이 그려져 있다 ©박우영
구름다리를 건너면 국궁장 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박우영
도심 속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국궁장인 '공항정' ©박우영
아이들을 위한 숲속 공간, 우장산 유아숲체험장 ©박우영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이 구경하기 힘든 펌프로 물을 내려볼 수 있다 ©박우영
맨발로 걷는 황톳길 입구에는 황톳길 효능이 적혀 있다 ©박우영
약 68m에 달하는 황톳길은 우장산 근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박우영
황톳길을 걷고 나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족욕장이 마련되어 있다 ©박우영
숲속 공기를 마시며 조용히 벤치에 앉아 책 한 권을 읽어보면 어떨까 ©박우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체험센터'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고 있지 않다 ©박우영
우장산 근린공원의 숲속에 피는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안내한 표지판 ©박우영
우장산 근린공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예술 작품들이 기분 좋게 한다 ©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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