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류역문화공원에서 만나는 야외 전시 '견생전'
발행일 2020.09.28. 15:48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온택트, 언택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는 요즘이다. 갤러리, 박물관이 휴관 중이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줄어들어 예술에 대한 갈망이 점점 커져만 간다. 이런 상황에서 반가운 전시가 얼린다는 소식에 발 빠르게 다녀왔다. 구로구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제39회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이다. 견생전은 '보면(見), 생명(生)이 생긴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류역문화공원에서 야외전시로 펼쳐지고 있어 접촉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생전 전시회는 작품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오류역문화공원의 조형물과 그 옆에 꽃을 든 조각품이 보인다 ⓒ유서경
이명훈 작가의 조각 작품으로 한 손에 꽃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유서경
백종인 작가의 조각품인 2017년작 벤치카 ⓒ유서경
백진현 작가의 CYMATICS ⓒ유서경
비행기를 타고 가는 사람들로 주영호 작가의 '바라보 바라다'와 전신덕 작가의 'STATION' ⓒ유서경
성낙중 작가의 새(BIRD) ⓒ유서경
서승원 작가의 CHERRY ⓒ유서경
고근호 작가의 기다리는 사람들로 화장실이 급한 사람들의 표정이 재미있다 ⓒ유서경
설총식 작가의 이카루스의 꿈 ⓒ유서경
이일 작가의 아기 로봇 ⓒ유서경
정국택 작가의 캥거루 ⓒ유서경
공원에 마련된 아기자기한 미키 의자가 놓여있다 ⓒ유서경
오류역문화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분들 ⓒ유서경
편하게 쉬어갈 수 있게 마련된 계단 의자 ⓒ유서경
담소를 나눌수 있게 마련된 공간도 잠시 거리두기 중이다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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