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의 라라랜드, 해방촌과 신흥시장
발행일 2020.09.25. 16:23
서울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요즘 뜨고 있는 거리가 있다. 바로 해방촌 오거리와 신흥시장이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용산구 해방촌 오거리와 신흥시장에는 젊은 남녀 데이트족은 물론 지긋한 중년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너무 비좁기만 하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 답답하기만 했던 조그마한 골목길이 지금은 낭만이 넘친다. 서울의 북촌과 서촌은 한옥의 카페가 떠오르지만 신흥시장과 해방촌 거리에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흐른다.
신흥시장에서 남산도서관 방면으로 걷다 보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탑 카페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산으로 통하는 지그재그 나무 계단을 올라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언덕에 자리 잡은 해방촌을 걷다 보면 다양한 계단이 눈에 띈다. 새로 정비한 계단, 옛 모습의 계단 등 다른 모습을 느끼며 걷는 것도 추천한다. 재생을 거친 도시의 특성은 메인 거리에서 한 귀퉁이만 돌면 일반 주거공간이 나온다는 점이다. 이곳에 방문하게 된다면, 사생활이 침해되고 소음을 겪게 된 거주민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할 무렵 신흥시장 주변 골목길을 걸었다 ⓒ문청야
신흥시장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젊은 데이트족도 자주 찾는다 ⓒ문청야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 ⓒ문청야
신흥시장은 지대가 높아 서울의 다양한 뷰를 볼 수 있다 ⓒ문청야
이곳에는 루프탑이 있는 건물이 많았다 ⓒ문청야
저녁노을과 서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문청야
어둠이 내려앉고 가로등이 켜지면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문청야
해방촌 거리에서 바라본 서울N타워 ⓒ문청야
태양이 빛을 잃으며 사위가 어두워지고 있다 ⓒ문청야
해방촌 거리의 저녁 풍경 ⓒ문청야
백종원의 골목시장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신흥시장 ⓒ문청야
용산2가동 주민센터 뒤 계단에 올라서면 서울의 풍경이 낯설게 느껴진다 ⓒ문청야
해방촌 주택과 멀리 도심의 풍경이 대비된다 ⓒ문청야
이 계단을 오르면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문청야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요즘 뜨고 있는 거리 ⓒ문청야
레트로와 북적이는 서울이 합쳐져 독특한 느낌의 야경을 만들어낸다 ⓒ문청야
이태원클라쓰 촬영지, 해방촌 한 카페 ⓒ문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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