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그곳! 어디?

시민기자 김세민

발행일 2020.09.14. 17:18

수정일 2020.09.14. 17:18

조회 545

서울 종로구 창신동 ‘동대문아파트’는 충정아파트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아파트다. 1966년 준공으로 입주한 지 50년을 넘겼다. 1960년대 유럽의 아파트를 모델로 건축된 1세대 고급 아파트였다. 코미디언 이주일, 가수 계수남, 배우 백일섭 같은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해 ‘연예인 아파트’로 불리기도 했다. 지상 6층, 총 131가구로 구성됐다. 건물은 ‘ㅁ’자 구조로 가운데가 뚫린 중앙정원형 구조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2015년 보수공사를 통해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된 이곳은, '세븐데이즈(2007년)', '숨바꼭질(2013년)' 등 여러 영화의 촬영 장소로 쓰였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동대문아파트는 독특한 양식의 중정 때문에 건축과 사진을 공부하는 이들의 견학지가 되기도 한다 ©김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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