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리에 갈 수 없을 땐, 파리공원
발행일 2020.09.08. 16:56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도 더욱 커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서울에 있는 파리공원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프랑스와 수교 100주년이 되는 1986년에 기념사업의 하나로 파리에 서울광장을, 서울에 파리광장을 각각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목동 신시가지의 제2근린공원을 파리공원으로 조성하여 일부를 파리광장으로 꾸몄다.
파리공원은 상징성과 편익성을 모두 갖춘 공원이다. 주요 시설로는 서울광장, 연못, 파리광장이 있고, 한국과 프랑스가 어우러지는 개념으로 한불마당을 조성하였다. 서울광장에는 삼태극 문양으로 바닥을 포장하고 벽화 및 벽천을 설치하였다. 파리광장은 프랑스 양식의 무늬화단을 조성하여 기념광장의 특성을 살리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화초를 심어 경관 조성 및 교육적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나중에 프랑스에 가게 되면 프랑스에 있는 서울공원에도 한번 가보고 싶다.
서울에 있는 파리공원은 프랑스 양식의 무늬화단을 조성하여 기념광장의 특성을 살렸다. 파리에 갈 수 없으니 파리공원이라도 다녀왔다 ©김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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