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릉천 랜선 산책, 함께 떠나요!
발행일 2020.09.07. 16:20
마음 졸였던 태풍과 비가 지나고, 파란 하늘이 보이던 어느 날, 상쾌한 공기를 피부로 느끼고 맑은 하늘을 마음껏 보고 싶어서 정릉천으로 향했다. 물론 마스크는 기본으로 착용했고, 하천 산책길 내 거리두기 또한 철저히 지켰다. 정릉천은 서울특별시의 북쪽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내려 월곡동에서 정릉천의 지류인 월곡천과 만나 남쪽으로 흘러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청계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성동구 용답동에서 중랑천과 합류되어 한강으로 유입된다.
'정릉'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의 묘 정릉이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정릉동의 동 명칭도 같은 이유에서 붙여진 것이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정릉천은 생태하천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습지는 다양한 생물자원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독성물질을 제거하여 맑고 깨끗한 수자원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풍과 비가 그치고 내부순환로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문청야
정릉천을 걷는 동안 보이는 벽화 작품들이 친근감을 준다 ©문청야
월곡2동 협의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새마을 텃밭 ©문청야
고인 빗물에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담겼다 ©문청야
벽에서 나오는 분수가 미술작품처럼 멋지다 ©문청야
길게 그려진 벽화와 주민을 위한 운동시설이 보인다 ©문청야
시각적으로 보이는 응원의 말들이 힘이 된다 ©문청야
돌벽을 타고 자라는 담쟁이넝쿨이 파릇파릇하다 ©문청야
천변에 앉아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는 시민들이 보인다 ©문청야
천변을 따라 피어있는 스쿠렁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말한다 ©문청야
천변을 달리는 자전거 라이더 족이 경쾌하게 페달을 밟고 있다 ©문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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