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름방학 나들이! 서울역사박물관 어때요?
발행일 2020.08.10. 17:32
코로나19로 한동안 휴관했던 서울역사박물관이 지난 7월 22일 재개관을 했다. 예약을 통해서 제한된 인원만 입장 가능했고, 입장 시에 체온 측정, 손 세정제 사용, 마스크 착용을 통해 방역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요즘처럼 비가 와서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운 때 박물관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현재 '서울은 소설의 주인공이다'와 '서울의 전차' 두 가지 기획 전시가 이뤄지고 있으며, 그 외에 시대 별 서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상시 전시도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은 소설의 주인공이다' 전시에서는 해방 이후부터 4.19혁명까지 시대를 반영한 소설과 영화, 소품들을 전시해 당시 서울의 모습을 재현했다. 늘 역사의 한 가운데 있던 서울과 그 시민들은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 나오고 있었다. '서울의 전차'는 지금은 사라진 서울의 전차의 역사를 전시하였다. 흥미로운 포토존이 많아 자녀들과 방문해서 재미있는 기념사진도 남기기도 좋다.
전차 381호 (등록문화재 제467호), 38년간 서울을 오가던 전차를 복원한 문화재 ⓒ권순영
수많은 작품들과 영상으로 4.19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내고 있었다 ⓒ권순영
2층 '도시모형 전시관'에서는 서울을 미니어처로 축소해서 전시했다 ⓒ권순영
1층 로비에 전시된 '우리가 함께한 순간들'에는 코로나를 이겨내길 기원하는 문구들이 많이 보였다 ⓒ권순영
■ 서울역사박물관
○ 위치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 관람시간 : 일 3회(10시~12시, 13시~15시, 16시~18시)
※ 7월 22일부터 사전 예약 관람 실시
○ 사전예약안내: https://museum.seoul.go.kr/www/board/NR_boardView.do?bbsCd=1014&seq=20200731142009848&sso=ok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s://museum.seoul.go.kr/www/NR_index.do?sso=ok
○ 문의 : 02-724-0274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