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직정원과 함께 돌아온 돈의문박물관마을
발행일 2020.07.28. 17:39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람이 잠정 중단되었던 돈의문박물관마을이 부분 개관을 통해 시민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특히, 지난 7월 10일부터는 외관이 확 달라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물관 외벽 등에 총 1,000㎡ 규모로 수직정원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모르던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자연스레 발걸음이 멈춰지는 멋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했다. 도시의 열섬현상 완화 기능과 함께 청량감 가득한 조경 효과까지 갖췄다. 사계절을 골고루 느낄 수 있는 꽃과 나무들로 구성해 사시사철 싱그럽다. 수직정원을 지속적이며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동관수시스템도 구축했다고 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 등이 있어 연계 여행을 추천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벽에 설치된 수직정원이 시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임중빈
돈의문 박물관 마을 외벽에 설치된 수직정원은 총 1,000㎡ 규모로 조성되었다 ⓒ임중빈
수직정원과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의 조합이 멋지다 ⓒ임중빈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자동관수시스템이 도입된 수직정원의 구조 ⓒ임중빈
레트로 감성 물씬 풍기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소소한 마을 풍경 ⓒ임중빈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2층 그늘막 쉼터의 모습 ⓒ임중빈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작은 한옥마을과 아기자기한 골목 ⓒ임중빈
각종 체험활동이 가능한 한옥골목으로,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지 않고 있다 ⓒ임중빈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레트로 느낌의 계단벽화 ⓒ임중빈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인접하여 연계여행으로 즐기기 좋은 경희궁의 '흥화문' ⓒ임중빈
■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7-24
○ 운영시간 : 매일 10:00~19:00 (현재, 코로나 19로 부분개관 운영중)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dmvillage.info/
○ 문의 : 02-739-6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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