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여름, 경의선숲길에서 책구경 어떠세요?
발행일 2020.07.23. 17:28
철길을 따라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의선숲길'은 서울의 대표적인 산책로로 도심과 숲,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경의선 숲길 연남동 구간은 ‘연트럴 파크’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관광객이 급증했다.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약 250m 가량, 책을 주제로 조형물과 부스들로 ‘책거리’를 조성했다. 홍대입구를 중심으로 연트럴 파크와 경의선 책거리를 걷다 보면 곳곳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철길 테마를 가진 공간을 보물찾기 하는 것처럼 마주치는 재미가 쏠쏠하다.
‘경의선 책거리’ 기타 치는 남자와 책을 읽는 여자 ⓒ문청야
노란색과 빨간색의 사람 얼굴 모형에 새겨진 한글 ⓒ문청야
책 제목으로 벽을 장식했다 ⓒ문청야
도심 속에서 힐링하기 좋은 경의선 책거리 ⓒ문청야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텍스트의 숲 ⓒ문청야
도심 속에서 잠깐의 여유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한다 ⓒ문청야
경의선 책거리 간이역 ⓒ문청야
근현대사의 발자취가 담긴 폐철길이 공원으로 재탄생한 경의선숲길 ⓒ문청야
향수를 부르는 땡땡거리의 역무원과 지나가는 동네 주민 조형물 ⓒ문청야
도심에 다른 세상 같은 공간이 펼쳐진다 ⓒ문청야
■ 경의선 책거리
○ 위치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7길 35
○ 운영시간 :11:00 ~ 20: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홈페이지 : http://gbookst.or.kr/
○ 문의 : 02-324-620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