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특별한 날, 또 가고 싶은 '홍제유연'
발행일 2020.07.21. 18:06
조명과 예술이 흐르는 '홍제유연'이 새로운 서울 사진 명소로 떴다.
홍제유연에서 사진을 찍으면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필자가 방문한 날도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을 여럿 만났다. 전문 작가들이 사진 촬영을 의뢰한 의뢰인과 함께 와서 조명을 세팅하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아름답게 반짝이던 순간, 잊고 싶지 않던 소중한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홍제유연'에 기록해 놓은 1,000개의 빛 앞에서 시민들은 이웃의 사연을, 자신의 사연과 오버랩하면서 하나, 하나 읽기도 했다. 모든 순간이 인상적인 홍제유연을 가득 담아봤다.
유진상가 하부, 예술길로 재탄생된 '홍제유연' ⓒ문청야
홍제천이 흐르는 독특한 지하 공간 ⓒ문청야
따뜻한 온기를 담은 빛의 향연 길을 사람들이 지나고 있다 ⓒ문청야
빛, 소리, 색, 기술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공공미술을 선보였다 ⓒ문청야
설치미술가 윤형민의 작품은 흔들리는 수면 위에 투영된 이미지를 봐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문청야
홍제천 물길의 의미를 담아 빛과 색으로 공간을 채웠다 ⓒ문청야
열린 홍제천길 ⓒ문청야
42개의 기둥을 빛으로 연결한 라이트 아트 작품인 '온기' ⓒ문청야
치유와 만남의 장소, 홍제천의 따뜻한 온기 ⓒ문청야
영상작가 진기종의 '미장센_홍제연가'는 홍제천의 생태적인 의미를 담아 생명의 메시지를 전하는 홀로그램 작품이다 ⓒ문청야
유진상가 하부에 작품 '숨길'(팀코워크)이 설치되어 있다 ⓒ문청야
진기종 작가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일루전(환영)을 만들고자 시도했다 ⓒ문청야
'미장센_홍제연가'에서는 불이 활활 타오르고 사람 모형이 뱅글뱅글 돌아간다 ⓒ문청야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멋지게 변신한 유진상가 지하 공간 ⓒ문청야
홍제천에 놓여진 징검다리를 시민이 건너고 있다 ⓒ문청야
하늘이 멋졌던 날 열린 홍제천길 ⓒ문청야
파란 하늘과 흰 구름 그리고 홍제천이 함께 있는 풍경이 아름답다 ⓒ문청야
사람들의 삶에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1,000개의 메시지 ⓒ문청야
팀코워크의 작품인 '온기'는 시간마다 색이 바뀐다 ⓒ문청야
■ 홍제유연
○ 위치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 지하 홍제교
○ 운영시간 : 매일 10:00 ~ 22:00
○ 입장료 : 무료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