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이 활짝! 집에서 즐기는 원데이 키트 체험
발행일 2020.07.17. 13:57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 안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국악, 클래식, 무용 등의 공연 생중계, VR 전시와 강연, 전통문화 체험 등이다.
그 중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에서 진행하는 집에서 즐기는 원데이 키트 1탄 <우리 모두 꽃길만 걸어요>에 직접 참여해 보았다. 집에서 즐기는 원데이 키트 1탄 <우리 모두 꽃길만 걸어요>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 농가를 돕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한 서울 시민의 정서적 스트레스를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1인 1화분 만들기를 통해 코로나 19 극복 희망 메시지를 공유한다는 취지가 긍정적으로 여겨졌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방문자 명단을 작성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혜린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에서 원데이 키트를 받았다 ©이혜린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 홈페이지( http://www.ccasc.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원데이 키트를 받기 위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에 방문했다. 방문자 명단을 작성하고 발열 체크 후, 관계자로부터 원데이 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원데이 키트의 재료 ©이혜린
원데이 키트에 담긴 재료는 아프리카 바이올렛 1포트, 화분 1포트, 마사토, 분갈이 흙, 모종삽, 대나무 봉, 망, 알루미늄 와이어, 메시지 카드, 카트고정용 픽이다. 화분에 담길 꽃은 아프리카 바이올렛이라는 품종이다. 이는 아프리카 동부가 원산지로 다채로운 꽃이 1년 내내 피는 식물이다. 꽃말은 작은 사랑이다. 화분을 완성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알루미늄 와이어로 고정한 망을 넣고, 배수가 잘 되게 하기 위해 마사토를 넣었다 ©이혜린
1. 화분 아래 배수구에 망을 깔고 알루미늄 와이어를 끼어 넣어 고정한다. 손이 다칠 수 있으니 어린이는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하다.
2. 마사토를 넣는다. 마사토를 넣는 이유는 배수는 잘되고, 흙이 배수구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분갈이 흙을 넣고, 화분에 옮겨 심은 아프리카 바이올렛 ©이혜린
3. 분갈이 흙을 화분의 1/3정도 넣어준다.
4. 아프리카 바이올렛을 꺼내어 화분에 넣어준다. 손과 모종삽, 대나무 봉을 이용해 흙을 다져주는 작업을 한다.
5. 꽃을 다 심으면, 마무리로 남은 마사토를 뿌려준다. 물을 줄 때 흙이 흘러넘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메시지 카드에 응원의 글을 적었다 ©이혜린
6.메시지 카드에 응원의 글을 적는다
7.메시지 카드를 대나무 픽에 고정한 후, 화분 흙에 넣는다.
원데이 키트를 통해 화분을 만들고, 희망 메시지 인증 사진을 찍었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화분을 심는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집에 작은 화분이 생긴 것만으로도 생기가 넘쳐 흐르는 것 같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에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의 원데이 키트 1탄 <우리 모두 꽃길만 걸어요>는 서울시 7월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됐다. 7월 프로그램은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접할 수 있으며,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다. ☞ 7월 프로그램 바로가기
또한, 서울시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소식은 서울시 문화본부 SNS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 서울시 문화본부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seoulcity_culture
☞ 서울시 문화본부 페이스북 : facebook.com/culture.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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