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예술
발행일 2020.07.14. 15:22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매일 넘쳐 나는 광고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간다.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종이 광고부터, 버스 플랫폼이나 지하철 안의 광고, 그리고 스마트폰 속의 광고들까지…광고주들의 끝없는 메시지 공해는 알게 모르게 우리를 피곤하게 한다. 하지만 서울 우이신설선에서는 광고의 공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우이신설선 문화예술철도에서는 오히려 승객이 주체가 된다. 작가들이 만든 작품들을 읽으면 어느새 메말라 가는 영혼에 단비가 내렸음을 발견하게 된다.
바삐 가던 걸음을 멈추고 천천히 살펴보고 싶은 예술 작품들 투성이었다. 코로나로 삭막해가고 있는 삶 속에, 평범한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 작품들을 놓치지 말자.
바코드를 찍으면 식물도감을 볼 수 있는 '코스믹 그린' ⓒ권순영
여행지 속의 따뜻한 일상을 담아낸 유대얼 작가의 '아다지에토' ⓒ권순영
홀로그램 시트로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솔밭공원역 지하 통로, 오택관 작가 작품 ⓒ권순영
우이신설노선을 달리는 '서울 도서관' ⓒ권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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