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누구나 즐기는 예술공간, 홍제유연

시민기자 이재몽

발행일 2020.07.08. 18:05

수정일 2020.07.08. 18:05

조회 61

50년간 버려졌던 유진상가 하부가 홍제유연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공개되었다. 유진상가 지하 250m 구간은 그동안 시민들이 지나다니지 못하게 막혀 있었던 곳이다. 단절되었던 홍제천이 다시 이어지며 산책 코스와 함께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곳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하천 특유의 냄새도 거의 없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이곳의 매력이다. 개천변 자전거 코스를 따라 자전거로 이동하면, 재래시장도 이용할 수 있다.

열린 홍제천길 입구
열린 홍제천길 입구 ⓒ이재몽

'내 인생의 빛'을 주제로 시민 천명의 따뜻한 메시지를 새긴 홍제 마니차
'내 인생의 빛'을 주제로 시민 천명의 따뜻한 메시지를 새긴 '홍제 마니차' ⓒ이재몽

시민들이 만드는 1000개의 빛이 홍제유연에서 반짝인다
시민들이 만드는 1,000개의 빛이 홍제유연에서 반짝인다 ⓒ이재몽

홍제유연 '숨길'은 산책의 주요한 기능을 재현한 공간이다
홍제유연 '숨길'은 산책의 주요한 기능을 재현한 공간이다 ⓒ이재몽

홍제천의 긴 역사 이야기를 빛 그림자로 표현한 '흐르는 빛, 빛의 서사'
홍제천의 긴 역사 이야기를 빛 그림자로 표현한 '흐르는 빛, 빛의 서사' ⓒ이재몽

잔잔히 흐르는 물의 잔상과 빛과 소리를 표현한 'SunMoonMoonSun'
잔잔히 흐르는 물의 잔상과 빛과 소리를 표현한 'SunMoonMoonSun' ⓒ이재몽

3D 홀로그램으로 표현한 미장센_홍제연가
3D 홀로그램으로 표현한 미장센_홍제연가 ⓒ이재몽

홍제유연으로 열리기 시작하면서 채워지는 소리의 의미를 담아 흔들리는 수면 위에 투영한 'Um...'
홍제유연으로 열리기 시작하면서 채워지는 소리의 의미를 담아 흔들리는 수면 위에 투영한 'Um...' ⓒ이재몽

열린 홍제천길의 변천사
열린 홍제천길의 변천사 ⓒ이재몽

'온기'는 널리 구제하다(弘濟)라는 뜻의 홍제천에서 사람 중심의 정서 회복을 기원하는 작품이다
'온기'는 널리 구제하다(弘濟)라는 뜻의 홍제천에서 사람 중심의 정서 회복을 기원하는 작품이다 ⓒ이재몽

홍제유연의 기둥도 하나의 작품이 된다
홍제유연의 기둥도 하나의 작품이 된다 ⓒ이재몽

홍제천 곳곳에 있는 비상벨은 어두워도 찾기 쉬운 액정 안내 화면이다
홍제천 곳곳에 있는 비상벨은 어두워도 찾기 쉬운 액정 안내 화면이다 ⓒ이재몽

열린 홍제천길의 유진상가 쪽 계단 출구
열린 홍제천길의 유진상가 쪽 계단 출구 ⓒ이재몽

홍제천길 유진상가쪽 계단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인왕시장이 있다
홍제천길 유진상가쪽 계단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인왕시장이 있다 ⓒ이재몽


■ 홍제유연
○ 위치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 지하 홍제교
○ 운영시간 : 10:00 ~ 22:00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2231-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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