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의도한강공원 어디까지 가봤니?
발행일 2020.07.08. 17:27
여의도 한강공원'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다. 봄꽃축제나 세계불꽃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이 많이 열려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여의도 샛강 등이 비교적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생태학습장이나 자연친화형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그동안 잘 알려져 있는 장소 외에도 여의도 한강공원 구석구석에는 숨어 있는 재미있는 공간들도 많이 있다. 마포대교 남단에 조성된 서울을 대표하는 색을 기본으로 한 '서울색공원'도 인기이다. 지난 2018년 개관한 체험형 예술 쉼터 '한강예술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여의도 한강공원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사람의 표정을 담은 각양각색의 타일로 장식된 원효대교 하부 교각도 있다. 느긋하게 한강공원을 걸어 다니면서, 숨어있는 볼거리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번 여름, 여의도 한강공원의 다양한 장소들을 탐험하며 제대로 산책해봐도 좋을 듯하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여의도 한강공원 ©박우영
마포대교 남단 다리 밑 공간에 서울색을 활용하여 조성해놓은 '서울색공원' ©박우영
'서울색공원' 다리 벽면에 한강의 물결과 피아노 건반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박우영
자칫하면 어두워 보일 수 있는 다리 하부 공간이 밝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변화되었다 ©박우영
국내에서 가장 큰 '계단벽화'로 알려진 원효대교 불꽃 계단 ©박우영
계단을 따라 걸으며 층층이 그려진 서울의 상징적 이미지들을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박우영
공공예술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는 '한강예술공원'은 체험형 예술 쉼터로 사랑받는 곳이다 ©박우영
인상 깊었던 구성회 작가의 작품 '둥지' ©박우영
버려진 거울로 오래된 배의 표면을 모자이크한 작품, 최성균 작가의 '눈부신 위장술' ©박우영
움직이는 조형 설치물로 눈길을 끄는 심희준, 박수정 작가의 '한강어선 이야기 하나, 바닷바람' ©박우영
폐 타이어를 활용한 작품, 지용호 작가의 북극곰 ©박우영
함영훈 작가의 '무제(두사람)' ©박우영
한강 공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 '괴물' 속 괴물을 형상화한 조형물도 눈길을 끈다 ©박우영
공연 전문 유람선으로 인기가 높은 '한강 아라호' 선착장 입구 전경 ©박우영
마포대교 남단 교각에는 '화려한 손길 아홉 번째 이야기, 도도새와 친구들' 벽화가 그려져 있다 ©박우영
밋밋했던 교각들이 참수리, 고니 등 멸종 위기에 놓인 새들의 그림으로 가득 차 있다 ©박우영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여유롭게 오후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박우영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만난 I·SEOUL·U ©박우영
■ 여의도 한강공원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 운영시간 : 매일 00:00~24:00
○ 홈페이지 : https://hangang.seoul.go.kr/archives/46758
○ 문의 : 02-3780-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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